코어웹바이탈 완벽 가이드: 7가지 핵심 요소 이해하기 (구글 사용자경험 평가의 기준)

구글은 2021년부터 사용자 웹 경험을 평가하는 코어웹바이탈 점수를 주요 랭킹 요인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로딩 속도, 반응성, 시각 안정성 등 3개 핵심 요소를 점검합니다. 점수가 낮으면 검색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죠. 코어웹바이탈은 필수 항목으로, 이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최적화가 요구됩니다.

코어웹바이탈 정의와 중요성

코어웹바이탈(Core Web Vitals)은 구글이 웹사이트의 사용자 경험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핵심 지표입니다. 총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로딩 성능 (LCP)
2) 상호작용 지연 (FID)
3) 시각 안정성 (CLS)

구글은 이 3가지 핵심 요소를 측정하여 웹사이트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UX) 수준을 가늠합니다. 코어웹바이탈 점수가 낮으면 검색 결과 노출 기회에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SEO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히 2021년 5월 코어웹바이탈 업데이트부터는 구글 검색랭킹에 정식으로 반영되고 있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Largest Contentful Paint (LCP) 최적화

LCP는 메인 콘텐츠 로딩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코어웹바이탈의 로딩 성능을 측정하는 데 활용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웹페이지의 메인 콘텐츠 블록(텍스트, 이미지, 비디오)이 렌더링되는 시간을 계산합니다. 구글은 2.5초 이내면 좋은 경험, 4초 이내면 클수록 좋음, 그 이상이면 불량이라고 판단합니다.

CLS 최적화를 위해서는 리소스 크기 축소, 지연 로딩, 코드 최적화 등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웹 퍼포먼스 최적화 도구를 활용해 LCP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First Input Delay (FID) 향상 전략

FID는 상호작용 지연 시간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사용자가 웹 페이지와 상호작용(클릭, 터치, 키 입력 등)을 시도했을 때 실제로 그 이벤트가 처리되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합니다.

FID 100밀리초 이내면 좋은 경험, 300ms 이내면 그럭저럭 괜찮음, 그 이상이면 개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웹사이트가 부드럽지 못하고 지연이 있다면 사용자 경험이 좋지 않은 것이죠.

FID 향상을 위해서는 코드 분할 및 번들링, 비동기 처리, 앱 셸 모델 등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JavaScript 사용량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Cumulative Layout Shift (CLS) 관리

마지막으로 CLS는 웹페이지 레이아웃의 시각적 안정성 정도를 나타냅니다. 즉, 페이지가 로딩되는 동안 예기치 않게 요소의 위치가 변경되거나 이동하는 현상을 측정한 지표입니다.

CLS 점수가 0.1 이내면 좋은 경험, 0.25 이내면 그런대로 양호, 그 이상이면 개선이 필요합니다. 많이 깜박이거나 콘텐츠 배치가 자주 바뀌면 사용자 체험이 좋지 않기 때문이죠.

CLS 개선을 위해서는 리소스 크기 사전 예측, 가용 공간 확보, 페이지 레이아웃 안정화 등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코어웹바이탈

기술적 웹사이트 성능 개선

코어웹바이탈 세부 요소들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웹 사이트 성능 개선이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웹 페이지 로딩과 렌더링 최적화에 주력해야 합니다.

  • HTML, CSS, JavaScript 코드 최적화
  • 웹폰트 최적화
  • 이미지/영상 압축 및 지연 로딩
  • CDN 활용과 Http/2 등 최신 프로토콜 사용
  • 서버 및 TTFB 최적화

(이런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면 전반적인 웹사이트 성능이 향상되어 코어웹바이탈 지표도 좋아집니다. 단, 네트워크 성능까지는 통제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속도 진단을 위한 구글 도구 활용

웹사이트 성능 최적화에는 다양한 도구들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PageSpeed Insights 등이 있습니다.

Google Search Console로 모니터링하기

코어웹바이탈의 주요 3개 지표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구글서치콘솔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구글서치콘솔의 ‘핵심 웹바이탈’ 보고서에서는 웹사이트의 전반적인 코어웹바이탈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과 향상을 위한 기회 요소와 문제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URL 그룹별로 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검색 성과와 웹바이탈 점수를 연계하여 봄으로써 실제 순위에 미치는 영향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Core Web Vitals 점수 향상을 위한 종합 방안

지금까지 7가지 핵심 요소별로 코어웹바이탈 최적화 방안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개별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통합적으로 연계해 나가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웹사이트 전반에 대한 성능 개선 로드맵을 만들고, 각 요소들을 조화롭게 개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계별 프로젝트 계획 수립, 우선순위 선정, 자원 배분 및 작업 협업 등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구글서치콘솔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코어웹바이탈 점수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취약점 개선에 집중해나가야 합니다. 점진적인 프로세스를 거쳐 지속적으로 최적화해야 최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마무리글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에서 사용자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코어웹바이탈은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성능과 사용성이 우수한 웹사이트일수록 구글에서 더 좋은 평가와 노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웹사이트들은 아직 코어웹바이탈 측면에서 많은 취약점을 갖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개선의 여지가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로딩 속도, 인터렉션, 시각 안정성 3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웹사이트 전반에 대한 성능 개선에 힘써야 합니다. 기술적 이슈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구글서치콘솔을 적극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문제 발굴도 필요합니다.

당장의 성과를 얻기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단계적이고 꾸준한 접근으로 결국엔 최적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야말로 이제는 구글 SEO에서 꼭 필요한 요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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